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미국에서 정말 애정하는 장소 중 하나인 도서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
미국의 도서관,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한국에서도 도서관은 자주 갔지만, 미국에 와서 도서관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전시관과 미니 과학관까지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더라고요!
책을 읽거나 빌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를 관람하거나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천조국 답게 책을 수백권을 한번에, 반납 기한도 넉넉히 빌릴 수 있답니다. 후아~
도서관이 주는 일상 속의 힐링
제가 미국에 와서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에요.
이곳에 오면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도 읽고, 아이들은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도서관마다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해서 아이들을 위한 독서 모임, 만들기 수업, 심지어 코딩 워크숍 같은 것도 열려요.
미국 도서관과 아이들 과외 문화
여기서 흥미로웠던 점은, 아이들 과외도 대부분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도서관에는 넓고 쾌적한 스터디 룸과 테이블이 잘 마련돼 있어서, 학습이나 과외를 하기에 딱 적합하더라고요.
학교 끝나고 도서관에 가면,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동네 도서관에서 영어 과외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어요.
스터디룸을 도서관 앱에서 예약 할 수 있답니다.
도서관 카드 발급과 앱 설치 등등 도서관 직원들이 아주 친절히 알려주시니 물어보면 될거에요.
이런 환경 덕분에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학습과 교류의 중심지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동네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모르는 사람과 체스 대결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고 ,
때마다 작은 축제도 열립니다. 사진을 계속 업데이트 할게요!
여름철 도서관 이용 팁
미국 도서관은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장소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에어컨 때문이에요!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는데, 에어컨이 워낙 강하게 나와서 긴팔 옷을 꼭 준비해야 해요. 추워서 책을 읽다가 중간에 나갔던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항상 얇은 두꺼운 가디건을 챙겨 갑니다. 😅
마무리
미국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을 넘어, 문화와 학습이 공존하는 멋진 공간이에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미국에 오신다면 꼭 근처 도서관을 방문해 보세요!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추가로..
책덕후들을 위해 중고서점 사진도 올려봅니다! 여기는 Half Price Books 이고 동네 곳곳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알라딘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기억이 있는데,
비슷하게 여기서 아이들 교재도 보고, 아이들 책도 고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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