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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이 - 텍사스 달라스/미국 일상

미국 텍사스 달라스 도서관 : 프리스코 공공 도서관 + Half Pric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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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미국에서 정말 애정하는 장소 중 하나인 도서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


미국의 도서관,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한국에서도 도서관은 자주 갔지만, 미국에 와서 도서관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전시관미니 과학관까지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더라고요!

책을 읽거나 빌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를 관람하거나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 천조국 답게 책을 수백권을 한번에, 반납 기한도 넉넉히 빌릴 수 있답니다. 후아~

프리스코(FRISCO) 공공도서관. 가도가도 책, 큰 공룡도 있어요.
도서관에서 매일 많은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저같은 성인 외국인을 위한 ESL 포함해서요.
미니 과학관에서 현미경 체험을 하는 아빠아 아이들.


도서관이 주는 일상 속의 힐링

제가 미국에 와서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에요.

이곳에 오면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도 읽고, 아이들은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도서관마다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해서 아이들을 위한 독서 모임, 만들기 수업, 심지어 코딩 워크숍 같은 것도 열려요.

미술 감상도 해요.
도서관 옆 건물에 National Videogame Museum 닌텐도 캐릭터 샵이!

 


미국 도서관과 아이들 과외 문화

여기서 흥미로웠던 점은, 아이들 과외도 대부분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는 거예요.

도서관에는 넓고 쾌적한 스터디 룸과 테이블이 잘 마련돼 있어서, 학습이나 과외를 하기에 딱 적합하더라고요.

학교 끝나고 도서관에 가면,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동네 도서관에서 영어 과외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어요. 

스터디룸을 도서관 앱에서 예약 할 수 있답니다.

도서관 카드 발급과 앱 설치 등등 도서관 직원들이 아주 친절히 알려주시니 물어보면 될거에요. 

 

이런 환경 덕분에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학습과 교류의 중심지가 되는 것 같아요.

우리동네 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모르는 사람과 체스 대결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있고 ,

때마다 작은 축제도 열립니다. 사진을 계속 업데이트 할게요! 


여름철 도서관 이용 팁

미국 도서관은 여름에 특히 인기 있는 장소인데요, 그 이유는 바로 에어컨 때문이에요!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는데, 에어컨이 워낙 강하게 나와서 긴팔 옷을 꼭 준비해야 해요. 추워서 책을 읽다가 중간에 나갔던 경험이 있어서, 이제는 항상 얇은 두꺼운 가디건을 챙겨 갑니다. 😅


마무리

미국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을 넘어, 문화와 학습이 공존하는 멋진 공간이에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미국에 오신다면 꼭 근처 도서관을 방문해 보세요!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

 

추가로..

책덕후들을 위해 중고서점 사진도 올려봅니다! 여기는 Half Price Books 이고 동네 곳곳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알라딘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기억이 있는데,

비슷하게 여기서 아이들 교재도 보고, 아이들 책도 고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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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편안하게 읽고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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