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주식시장에서 금융 관련주는 모두 저평가되어 있었습니다.
금융주라고 하면 대표적으로는 은행, 증권, 보험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회사를 뜻하는데요.
하지만 금리상승과 손해 보험률 개선으로 인한 이슈로 은행과 보험회사들의 주가는 많이 올랐습니다.
많이 올라도 저평가인데, 비슷한 이익 성장과 배당을 더 지급하는 증권주는 금융업종 중 가장 안 올랐습니다.
금융업 종이 코로나19의 이익 단위를 찍어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익을 안정적이게 낼 것이고 배당도 꾸준히 주는 종목이라는 점은 공부를 조금 하신 투자자라면 바로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금융 관련주에 대해서, 그리고 금융 관련주의 모멘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금융(증권) 관련주는 몇 개일까?
보험, 은행, 증권 중 증권 업종은 아직도 만년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자사주 매입, 이익 증대에 따른 배당 확대에도 주가는 여전히 지지부진하죠.
일단 대한민국에 상장되어 있는 금융 관련주 종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자본이 가장 큰 기업들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래에셋증권
2. 한국 금융지주
3. 삼성증권
4. NH투자증권
5. 메리츠 투자증권
6. 키움증권
7. 대신증권
8. 한화투자증권
9. 유안타증권
10. 신영증권
11. 교보증권
12. KTB투자증권
13. SK증권
14. 현대차 증권
15. 유진투자증권
16. DB금융투자
17. 부국증권
18. 한양증권
19. 유화증권
20. 상상 인증권
21. 코리아에셋 증권
기업의 자기 자본 규모의 수에 따른 기록이며 1년 전 데이터이기 때문에, 현재는 조금의 변동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 기업 중 배당성향은 낮은데 배당 수익률은 높고, 이익이 안정적이고 자사주 매입을 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왜 증권업의 주가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느끼기에 지지부진하다고 느낄까요?
그리고 정말 증권업의 주가는 횡보 중일까요?
하지만 증권업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지지부진할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횡보도 아닌 우 상향 중입니다.
예시를 들어 신영증권 주식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코로나19 상황을 제외하면 주가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영증권의 핵심은 자사주 매입에 있습니다.
이익은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벌어들인 이익으로 일부를 자기 회사 주식을 삽니다. 매년 이렇게 쌓아온 자기 회사 주식의 주식수만 해도 신영증권 본주의 30% 이상입니다. 따라서 신영증권의 시장가치는 5,500억이 아니라 30% 디스카운트시킨 3800~4000억대입니다. 여기에 자기 회사 주식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니 신영증권 주주들은 장기적으로 신영증권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대해서 배당으로 나눠가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신영증권이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으로 자사주를 사면서 기존 주주가치를 증대시킨다.
매년 사들이는 자기 주식은 배당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회사 측에는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몫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장기적으로 배당과 주가차익의 복리효과는 자산증식에 큰 핵심 요소가 된다.
마지막으로 신영증권은 지금 주가도 안전마진이 튼튼한 안정적인 기업이다.
많고 많은 증권회사 중 그나마 우수사례를 가지고 있는 신영증권을 바탕으로 증권업의 사례를 설명드렸는데요.
나머지 회사들도 매년 자사주를 매입하고, 배당을 주면서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회사들이 몇몇 더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증권업이 다른 투자자들한테 모멘텀이 없니, 주가가 지지부진하니 등의 이유로 무시받겠지만 실제로 증권업이 매년 지급하는 배당금, 그리고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주주가치 증대 행동들은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자산을 불려주는 엄청난 마법을 부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모르는 투자자는 단순히 증권업을 성장 없는 시시한 업종이라고 하겠지만,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아는 투자자는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배당과 시세차익을 온전히 누리며 자본가가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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