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월드와 플로리다 여행 블로그: 첫째 날과 둘째 날
Day 1: 여행의 시작 (12월 22일)
첫째 날은 아침 8시 30분 프론티어 항공 비행기로 여행을 시작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연착으로 비행기가 1시가 넘어서야 출발했습니다. 디즈니월드가 첫 일정이라 얼마나 다행이었던지요. 크루즈 먼저였다면 크루즈 탑승을 못했을 거에요.
연착으로 인해 디즈니 월드 첫날 입장은 불가능했지만,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티켓 창구에서 유연하게 대처했습니다.
- 티켓 변경: 원래 7일간 4일 사용 가능한 방문권을 구매했으나, 친절한 디즈니 월드 직원 덕분에 사용 가능 날짜를 하루 연장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크루즈에서 돌아온 후 하루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일정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 리조트 탐방: 디즈니 월드 올스타 스포츠 리조트에 체크인 후 주변 시설을 둘러보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리조트는 깔끔하고 테마가 잘 꾸며져 있어 가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 첫날 소감: 연착으로 일정이 어긋났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리조트의 아늑한 환경 덕분에 여행의 시작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Day 2: 디즈니 월드 첫 방문 - 에프코트 탐방 (12월 23일)
둘째 날, 본격적으로 디즈니 월드 탐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방문지로는 에프코트(EPCOT)를 선택했습니다. 에프코트는 미래 기술과 세계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테마파크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주요 일정:
- 소아린 라이드(Sorin’ Around the World): 인기 라이드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느낌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애들이 엄청 좋아한 어트렉션!
- 월드 쇼케이스(World Showcase): 11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구역으로,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기념품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 스페이스십 어스(Spaceship Earth): 에프코트의 상징인 대형 구형 건물 안에서 인류의 역사를 탐험하는 라이드.
- 팁:
- 디즈니 리조트 묵으면 30분 빠른 입장 가능. 이를 이용해 인기 어트랙션을 맨 처음 공략!
- Genie+ 서비스를 통해 인기 라이드 예약 및 대기 시간 단축.
- 호퍼 티켓을 이용하여 하루에 여러 파크 관람.
- 편한 신발과 충분한 물을 준비해 체력을 유지.
- 소감: 에프코트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앱콧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매직 킹덤으로 가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관람했습니다. 어찌나 멋졌던지 이틀 후 다시 관람하러 왔다니까요.
첫날과 둘째 날은 계획과는 조금 달랐지만, 디즈니 월드의 유연한 고객 서비스와 테마파크의 매력 덕분에 행복한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디즈니 월드의 다른 테마파크 탐방기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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