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관련 포스팅/미국 증시와 투자 일기

미증시 급락 이유, 미 기준 금리 0.5% 인상 가능성 (+파월 발언 분석)

기운찬 2022. 4. 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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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미국 증시 하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미국 직접 ETF 투자를 추천하는 재태크 책도, 유투브 컨탠츠도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두배, 세배 레버리지 투자도 많이 하고있는데요.

 

간밤(22년 4월 21일 미 현지시간) 테슬라의 호실적으로 나스닥 상승을 확인하고 잠든 뒤 아침에 보니 !! 

나스닥 2% 대 급락, 다우지수도 1% 대 급락 하였네요. 

저또한 미국 증시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보니 아침에 확인하고 당황스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대체 왜였을까? 이유를 살펴보니.. 

미 연준의장 제롬 파월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동시에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목표이다" 라는 발언과 함께 0.5%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그동안 금리인상을 할것이라는 언질은 주었지만 직접적으로 0.5% 의 수치를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하는데요..

이 발언으로 인해 현지시간 4/21 의 미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주가 모여있는 나스닥의 낙폭이 컸습니다. (나스닥 2.07%, 다우 1.05%, S&P 500 1.48% 하락 마감)

 

파월의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5월 진행 될 FOMC (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더욱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 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간 시장 예상이었던 0.25% 인상이 아닌 0.5% 인상을 한다면 시장의 유동성을 더 빨리 흡수하여 인플레이션 (물가상승) 억제 역할은 더 강화 할 수 있겠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금경색이 나타날 수 있겠지요. 

 

금리를 결정하는 5월 FOMC 회의 (5/3~5/4 이틀간 열림) 를 주목해봐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편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는 0.25%의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CPI) 8.5% 로 40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디 인플레이션도 잡고 투자자도 행복한 결과가 이루어지길 바래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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